로케이션 설명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관음사의 말사로 1934년에 창건했다. 1938년경 사찰 내부에 제주도 최초의 선원을을 설립했는데, 기록에 따르면 1940년대까지 존속했다고 한다. 1948년에 발생한 제주4·3사건 당시 토벌대에 의해 몇몇 승려가 희생되고 사찰은 전소되었다. 1970년대에 사찰 재건 계획으로 대웅전과 요사채 등을 신축했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 극락보전, 요사채, 범종각 등이 있으며 이조여래좌상(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4-1호)과 목조보살입상(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4-2호)이 보존되어 있다.  [두산백과]